제주해안서 훼손된 사체 발견...해경 수사

  • 등록 2015.03.13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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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해안 갯바위에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시신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가 조사하고 있다.

 

시신은 성별이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옆에 한자가 쓰인 구명조끼가 함께 발견됐다.

 

해경은 제주대병원 영안실에 시신을 안치하고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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