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5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주 유일의 MICE 행사인 '스마트마이스위크 2015'를 제주융합포럼과 창의융합콘서트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마이스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라이프로깅 시대의 삶과 여행,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라이프로깅(Life-Logging)이란 휴대용 카메라 혹은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로 삶의 기록을 뜻한다.

제주에서 2번째인 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과 인문간 융합을 주제로 이공학 전문가와 인문, 사회, 문화 등 비이공학 전문가간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지식 콘서트다.

 

기술이 우리의 삶 전부를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시대에 빅데이타,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다가올 미래와 이에 따른 삶의 변화되는 모습, 여행하는 즐거움, 그 속에서 만나게 될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술연사로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가 '라이프로깅으로 본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문연사는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이 맡아 '라이프로깅 시대, 인간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이 끝난 후, 토크콘서트 연사와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교류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도내 MICE 관련 업계 PCO, 여행사, 관광지, 호텔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ICE 행사 주최자 간의 1:1 MICE 비즈니스 상담회와 MICE산업과 IT, BT, CT를 접목한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2월에 개최한 SMART MICE Week 2014는 하이브리드&MICE를 주제로 실제 스위스 현지 연결을 통해 온라인 화상연설을 선보였다. 국내외 바이어와 도내 MICE업계 간 230여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졌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제주관광공사 융복합사업처(064-740-6074)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