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수돗물의 수질상태를 알려고 할 경우 0.5리터 생수병을 수돗물로 헹군 후 수돗물을 담아 물 홍보관으로 가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당일 참여를 하지 못하는 경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로 전화신청(064-750-7867)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돗물의 정수(淨水)과정, 손바닥 세균오염검사 등 검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날은 수자원 고갈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3월22일로 지정했다. 도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해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