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이 항일운동 자료찾기에 나섰다.
제주항일운동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항일자료를 유·무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1876년 강화도조약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우리민족의 항일과 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을 다룬 것들이다.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강탈하고 탄압했던 자료들이다.
모든 항일운동과 관련된 자료·일제강점기 총독부와 제주도사·군경 관련 문서· 총포도검류·의복류·군표·사진·기타희귀 자료 등도 접수한다.
서류가 접수되면 심사 후 선정된 자료만을 대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접수처: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03 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자료 수집담당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