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아태신경외과학술대회가 'Evolution of Neurosurgery through Education(교육을 통한 신경외과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15~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991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24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다. 아태지역 20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신경외과학회 (Asian Australasian Society of Neurological Surgeons-AASNS)는 1967년 설립된 아태지역 최대 신경외과의 협의회로 28개국에 약 2만50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명의들이 직접 시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회의 전체세션에는 캐나다와 독일에서 온 13명의 저명한 인사들의 특별 세션도 마련돼 있다. 세계 각국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각종 연회행사를 비롯, 공연과 관련 업체들의 전시도 준비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두개저외과학술대회 (13th Asian-Oceanian International Congress on Skull Base Surgery), 제3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연수교육과 동시에 진행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