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5곳 유해성 논란 '인조잔디' 유지

  • 등록 2015.07.20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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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천연잔디 등으로 교체하려던 제주도교육청이 일부 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을 수용, 인조잔디를 유지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한라초와 제주서초,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서귀포중에 인조잔디를 재설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학부모 70%, 교직원 15%, 학생15% 등 학교 구성원 대상 운동장 조성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도민 여론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한라초는 인조잔디, 천연잔디, 마사토 중 인조잔디의 선택비율이 73%로  가장 높았다.

 

서초는 75%, 중앙중은 76%, 제일중은 72%, 서귀포중은 70%로 인조잔디 선택률이 모두 70%를 넘었다.

 

도교육청은 인조잔디의 유해성 등을 이유로 도내 학교 9곳의 인조잔디를 천연잔디 또는 마사토로 바꾸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조천초, 효돈중, 동광초, 표선중 등 4곳은 천연잔디로 바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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