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난해 사업체 2200곳 종사자 9천명 늘었다

  • 등록 2015.10.02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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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14년 기준 사업체를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도내 사업체수는 5만3984개, 종사자수는 23만584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사업체수는 4.4%(2257개), 종사자수는 4.0%(9114명)가 늘었다.

 

사업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산업은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 및 환경복원업」으로 전년대비 39.1% 증가했다.

 

사업체수 증가 기여율이 가장 큰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 및 소매업」으로 기여율은 각각 41.2%, 14.5%를 차지했다.

 

종사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으로 전년대비 23.5% 증가했다.

 

종사자 규모로 볼 때 사업체수는 「1~4인」규모의 사업체가 전년대비 4.5%(1924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300인 이상'사업체에서 전년대비 38.3%(4518명)로 가장 크게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 사업체를 구분해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사업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체수 구성비는 50대가 3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높은 산업은「숙박 및 음식점업」(63.0%),「교육서비스업」(54.8%),「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9.4%) 순이었다.

 

행정시별 사업체수는 제주시 4만180개, 서귀포시 1만3804개로 전년대비 각각 5.1%(1960개), 2.2%(297개) 증가했다.

 

읍면동별 사업체수는 애월읍 19.0%, 아라동 18.6%, 오라동 16.5%, 구좌읍 12.9%, 한경면 12.7%, 안덕면 12.5% 순으로 늘었다.

 

읍면동별 종사자수는 우도면 20.8%, 오라동 17.1%, 삼양동 15.6% 순으로 증가했다.

 

2014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수는 381만7000개, 종사자수는 1997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3.8%(140,390개), 4.2%(796,825명) 증가했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2015년 2월4일부터 3월11일까지 조사한 것이다.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잠정결과로 12월 말에 발표되는 확정결과는「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보고서」 및 도 홈페이지, 통계DB(KOSIS)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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