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습지 보전.관리 종합계획 세운다

  • 등록 2015.10.05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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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분포.실태조사 등 용역 진행 ... 정책입안의 기초자료 활용

 

제주도가 최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위험에 노출된 습지 보호에 나섰다. 중장기 습지 보전.관리활용을 위한 습지보전 종합계획을 세워 습지가치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제주의 대표적 자연자원인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이자 지하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산자원이다.

제주도내는 현재 전체적으로 322개소의 습지가 있으며 있으며 제주시가 177개, 서귀포시가 145개소이다.

 

이중 동백동산 습지를 비롯해 물영아리, 물장오리, 1100고지, 숨은물뱅듸 습지 등 5곳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습지보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투자해 습지의 분포 및 실태조사, 습지지역의 보전.관리방안, DB자료 구축 등에 관한 용역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습지보전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환경영향평가 및 각종 개발행위 시 보전가치가 있는 습지를 보호함으로써 정책입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습지보전지역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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