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페스티벌 KCON ... 이제는 제주다

  • 등록 2015.10.19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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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7일 제주종합경기장 일대 ... K-POP 콘서트, 컨벤션 운영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인 케이콘(K-CON)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M과 공동으로 다음달 6, 7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K-CON 2015 JEJU'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KCON은 지난 4년 동안 일본과 미국 동서부 등 해외에서 개최돼 K-POP을 매개로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는 물론 뷰티, 패션, 푸드, IT 등 한국기업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세계인에게 K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맡아왔다.

 

기존 KCON의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외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성장엔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규모 K-POP 콘서트는 물론 이틀에 걸쳐 컨벤션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발 한류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컨벤션은 K-POP 스타들의 댄스배우기, 스타 메이크업 따라잡기 등 K-뷰티, K-패션, K-푸드 등 K-Culture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컨벤션 내 마련된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스타들이 깜짝 공연을 펼치고, 팬 미팅과 부스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컨벤션 내에 제주문화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하여 제주전통음식 체험을 비롯해 제주도내 마을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주 지오(Geo) 브랜드 홍보/체험관 운영, 전기자동차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CJ E&M과 체결한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 및 제주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해마다 열릴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대규모 K-POP 콘서트는 물론, 이틀에 걸쳐 컨벤션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발 한류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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