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을 이끌 상임지휘자 공개 모집에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공개모집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결과 국내외 음악인 16명이 응시했다.
이중 미국에 거주하는 음악인 2명도 포함됐다.
제주시는 음악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서류전반을 심사하고, 그 결과 고득점 상위 5명을 선발해 2차 실기 및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에 도립 제주예술단 사무국을 운영할 사무장과 홍보를 전담할 홍보단원도 함께 모집했다.
합창단 지휘자와 사무국 단원에 대해 오는 14일 제주아트센터 내 도립 제주예술단 연습실에서 최종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