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홋카이도, 관광-청소년교류 우호도시 협약

  • 등록 2016.01.13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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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일본 홋카이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도청에서 두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지사, 엔도 렌 홋카이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정에 따라 관광, 청소년 교류 분야 및 상호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는 앞으로 홋카이도의 선진 분야인 1차산업 관련 선진 시책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호보 활동 등을 협력하자고 했다. 

 

또 세계자연유산 및 지질공원 등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지구 환경문제 대응방안에 대해 공동 연구에 나선다.

 

이밖에 홋카이도 잉글리시 캠프,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교차 참가 등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제주와 홋카이도는 꾸준히 교류 가능성을 검토해왔지만 예상치 못한 여러 일들로 연기되다가 오늘 이렇게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많은 노력과 시간 끝에 맺은 우호관계이기에 앞으로 속도감 있게 교류 협력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와 홋카이도 양 지역이 갖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바탕으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실무적인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홋카이도 다카하시 하루미 지사는 “그동안 오래 기다렸던 우호협정이니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교류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제주와 홋카이도의 공통점을 강조하고 홋카이도만의 매력들을 홍보했다. 

 

다카하시 하루미 지사는 앞으로 제주도지사의 홋카이도 방문을 제안하며 “일본의 최북부 도시와 한국의 최남단 도시와의 교류에 더욱 의미를 두고 앞으로 더욱 더 양 지역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홋카이도지사 일행은 협약에 앞서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글로벌 인재 육성 시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김리나 기자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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