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예비후보는 "현재 서귀포시 지역 고유의 문화 요소들이 산재하고 있으나 시나브로 잊혀지고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문화원에서 소위 향토문화 연구회를 결성하고 설립, 연구원들이 현장에서 발굴 및 조사하고 채록해 분야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보존과 전승체제 확립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또 "작년에 개설 운영한 문화대학이 1기에 이어 2기 학생 모집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권유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식 예비후보는 "프로그램을 수준에 맞게 적절히 편성하고, 훌륭한 교수진을 섭외해 서귀포 문화를 이해하고 전승할 인적 자원을 확보함이 바람직하다"며 공감하고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