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외도~광령간 남북연결도로 뚫는다"

  • 등록 2016.01.17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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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59)는 외도-광령간 도로개설을 조기 추진, 제주시 서부지역의 남북 연결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애조로와 우평로 개설로 동서 연결기능은 강화됐지만 두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남북 연결기능이 떨어진다"며 "외도와 광령 애조로를 연결하는 너비 20m, 길이 1550m의 도로 개설을 앞당겨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도로는 이미 분할과 측량을 끝냈으나 5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착공을 못하는 실정이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도로를 개설하게 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남북연결 기능이 확대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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