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제주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015년 기준 혁신도시 주민 수는 2030년 목표인구 5000명의 24% 수준인 2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역인재 채용률은 10,3%로 전국평균(13,3%)대비 3%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제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혁신도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을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지원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와 이를 지원 할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