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19일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서귀포시 7031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서귀포 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이는 16년 간 특정 정당의 독점이 빚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야당 독점의 낡은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뻔한 후보가 아닌 새롭고 경쟁력 있는 후보, 즉 △뼛속까지 서귀포인 사람 △풍부한 중앙 인맥과 준비된 일꾼 △현장 중심의 젊고 열정적인 일꾼 △혁신과 변화의 적임자인 강영진만이 서귀포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감귤산업 부활 △서귀포의료원의 국내 최고수준 병원 위탁 경영 등 지역공공의료 강화 △한류우드 조성 통한 연관 산업 육성 △해안그린벨트, 개발권 이양제 등 후손을 위한 토지정책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위한 도시계획 추진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제2공항 입지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 △청년실업 해결과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감귤 가격이 무너지면 서귀포가 무너지고, 서귀포가 무너지면 제주 경제가 무너진다”며 “서귀포 시민이 손잡아 주셔야 서귀포가 일어서고 제주 경제가 일어설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