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23일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를 방문해 학교치안 담당자와 스쿨존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가중되는 업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등 어린이 보호활동 업무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최대교 통위험지역으로 꼽히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지역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서는 CCTV 추가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예산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육교 설치 검토 등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는 등하교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