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24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위해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자부터 만 34세까지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서울시만 시행하고 있는 ‘청년희망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청년 뿐 아니라 30~4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근로자 시간저축휴가제, 단축근로제, 시간선택형 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 예비후보는 "60~70대 노년층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노인 일자리를 만들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면서 " ‘노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교육지원법'도 제정하겠다"도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