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진정한' 복지센터로 탈바꿈

  • 등록 2016.02.29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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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33곳 선정 … 가구별 맞춤형 복지 추진

 

제주시 이도2동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두 주자로 나설 30개 시·군·구(33개 읍·면·동)를 선정, 29일 발표했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란 읍·면·동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다.

 

정부는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30개 지역은 민관협력 활성화 예산(시·군·구당 2000만원) 및 전문가 현장 밀착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모델의 성공노하우 등을 축적, 복지허브화의 본보기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다음달 중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게 된다.

 

우선 복지급여나 서비스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하던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팀장 포함 3명 이상의 복지 업무 경험이 많은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에게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가구별 사정에 따라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복지기관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복지부·행자부는 이번 선정된 선도 30개 지역에 현장 밀착 관리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을 집중해 올해 700개 읍·면·동의 복지허브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 최종 선정 결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중랑구 면목3·8

 

사상구 모라3

 

수영구 망미1

 

수성구 범물1

 

달서구 월성2

 

부평구 부평4

 

서구 연희동

 

서구 금호1

 

남구 효덕동

 

서구 월평2

 

대덕구 법2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울주군 범서읍

 

남양주시 화도읍

 

안양시 안양2

 

의왕시 오전동

 

속초시 노학동

 

동해시 천곡동

 

청주시 봉명1

 

아산시 온양3

 

서천군 서면

 

군산시 수송동, 나운2

 

완주군 이서면

 

전남

 

경북

 

경남

 

세종

 

제주

 

 

 

여수시 문수동 미평동

 

영암군 삼호읍

 

포항시 중앙동

 

구미시 선주원남동, 인동동

 

거창군 거창읍

 

창녕군 창녕읍

 

세종시 조치원읍

 

제주시 이도2

 

 

 

 

 

 

 

 

 

 

김리나 기자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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