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173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해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 유해성 검사를 마무리,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는 관계부처의 예산 지원을 통해 전면 개·보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생들이 우레탄 트랙에 앉지 말도록 하거나 파손 부위 접촉 금지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는 한국표준규격(K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