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지역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사업에 '동북아 의료 한류메카 조성 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제주도를 비롯해 8개 시·도 컨소시엄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북아 의료 한류메카 조성'사업은 휴양과 치유, 자연적 요소와 의료서비스를 융합한 재활 휴양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피부미용, 성형특화)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모델을 구축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 의료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등을 전개하게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