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중보건의사 57명을 도서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취약취역을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배치된 의사는 전문의 24명, 인턴의 1명, 일반의 7명, 치과의 8명, 한방의 17명이다.
이번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 63명에 비해 6명 감소했다. 감축된 인원은 제주의료원 3명, 서귀포의료원 2명, 한센복지협회 1명이다.
도는 의료 취약지역인 추자·우도보건지소에 외과계열 등 전문의 2명, 치과의 1명, 한의과 1명 등 각 4명을 우선 배치했다.
이와 함께 6개 보건소에도 지난해 수준으로 의과 2명, 치과의 1명, 한의과 1명 등 각 4명을, 읍·면 지역 보건지소에는 의과 1명, 한의과 1명 등 각 2명을 배치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