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 위원장 "조합원 복지·권익 향상 앞장"

  • 등록 2016.04.15 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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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제주도 공무원노조 출범 … 공직사회 위상·표준 정립 등 추진

고재완 위원장 체제의 제5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오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전국 시·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광역시·도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도내 유관기관 노동조합 대표, 원희룡 지사와 구성지 도의회 의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제주는 어느 때보다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공직자 역할 또한 막중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대적 사명을 위해 ‘도민에게 참 봉사, 조합원에게 희망과 행복드림 노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노동조합 발전과 조합원 복지 및 권익 향상,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대외적으로 합리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 위원장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이 통용되는 노동조합, 공정하고 정의로운 노동조합, 공직사회 위상과 표준을 세워나가는 노동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5대 제주도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3년간 1본부 14국의 조직체제로 운영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단체교섭 및 특별위원회 운영 △후생복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협의 강화 △조직 확대 및 강화 △소통과 상생을 통합 노사관계 정립 △청렴한 제주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또한 조합원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장 마련 △조합원 감사·축하마음 전하기 △민간생활서비스 제공 확대 △가족사랑하는 노동조합 만들기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 △어려운 이웃 돕기 추진 △대외 협력 강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 공무원노조는 지난 2001년 제주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006년 4월 19일 첫 출범했다. 그동안 1대 강군진 위원장, 2·3대 오재호 위원장에 이어 4대 고재완 위원장이 노조를 이끌었다.

 

김리나 기자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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