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상찬)이 지난 1월 치러진 제5회 변호사시험에서 올해 졸업생 25명 가운데 18명이 합격해 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 법전원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올해 졸업생 기준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1위다.
제주대 법전원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서도 93.8% 합격률을 기록, 거점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제5회 변호사시험에는 2864명이 응시, 1581명이 합격해 55.2%의 합격률을 보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