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와 강성균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연·노형·외도·이호·도두동)이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290여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연대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상황과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유권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 지사는 공약 이행과 도정 수행, 선거구민 소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강 교육의원은 7건의 조례 제정을 비롯해 학교 환경정화 등 교육기반 환경 조성,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한 점을 평가 받았다.
이날 원 지사와 강 교육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등 79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