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반 총장이 제주포럼 및 경주에서 열리는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포럼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반 총장의 방한은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참석 이후 1년 만이다.
반 총장은 25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후 이튿날 열리는 개회식에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 반 총장은 일본 이세지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반 총장은 27일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NGO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또다시 한국을 찾는다.
한편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제주포럼은 세계도자세션과 특별세션 등 69개 세션이 진행된다.
반 총장 외에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60여개 국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