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멘토들이 전하는 색다른 인생 이야기가 올해도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CBS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1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과 오후 6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3인 3색 토크콘서트’를 연다.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3인 3색 토크콘서트’는 모두 3개 강좌로 진행된다.
야식배달부에서 성악가수가 된 테너 김승일씨가 ‘절망의 늪에서 희망의 숲으로’, <tvn 남녀탐구생활>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씨는 ‘꿈은 이루어집니다. 아싸라비아!!∼∼’,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씨는 ‘청년 실패 대환영?!’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어렵고 힘들었던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 여정을 들려준다.
양경주 제주CBS 본부장은 “이번 강연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그리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문의=제주CBS(748-7400).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