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1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추천회의에서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후보 추천회의는 현 이사인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의 이달 말 임기만료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새롭게 선출된 양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7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 된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임기 4년 동안 제주농협을 대표해 도내 조합장과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제주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을 위한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재선의 양 조합장은 (사)전국새농민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 회장,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 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