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홍 의원이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기업의 품질향상 및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의 동기 부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이다.

소비자입법, 소비자의회정책, 소비자행정, 소비자브랜드,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보호, 소비자경영 등 7개 부문에 걸쳐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소비자입법부문에 안철수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 소비자의회정책부문에서 전국 5명의 광역의원과 1명의 기초의원이 수상했다.

홍 의원의 경우 사회적기업제품 및 중증장애인제품 우선구매에 대해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 개발에 노력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기업과 소비자는 결국 같이 가야 더 멀리 더 빨리 갈 수 있다"며 "소비자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