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5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5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 중 2명을 권민호 거제시장에게 추천했다.
권 시장은 김경택 전 부지사를 최종 사장 후보로 낙점했다.
사장 임명은 김 전 부지사의 신원조회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뤄진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으로 2019년 6월까지다.
김 전 부지사는 제주대 교수, 제주도 정무부지사(2002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으로 제주지사에 출마하려 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