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DJ의 뜻 기린다 ... 기념사업회 발족

  • 등록 2016.06.15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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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제통상진흥원서 창립대회 ... 추미애 의원 기념강연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김대중 기념 사업회'가 제주에서 발족한다. 그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같이 했던 제주도내 인사들이 망라됐다.

 

김대중 대통령 제주도민추모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인 8월 18일 즈음에 추모행사와 더불어 상시적인 기념사업을 수행할 상설조직인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 창립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후 3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옛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연다.

 

창립대회에선 김대중 대통령의 생전 육성과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창립축하메세지 영상이 상영된다.

 

또 박희수 이사장의 창립대회사에 이어 원희룡 도지사, 구성지 도의회의장, 이석문 교육감의 축사가 잇따른다.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국회의원과 위성곤 국회의원의 연대사도 있을 예정이다.

 

추미애 국회의원도 창립 기념강연에 나선다. '제주4·3특별법 : 역사는 정직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4·3특별법 제정의 의미, 김대중 대통령의 인권과 평화사상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 관계자는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는 제주에서 김대중 대통령 추모사업 및 평화사상 계승과 더불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실천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창립대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은 윤춘광 도의원, 이사장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고문은 강창일, 고성화, 고희범, 고창훈, 김우남, 김재호, 김태균, 문대림, 문정열, 양용해, 오영훈, 위성곤, 이영길, 이종천, 장정언, 정준호, 최창주 등 전.현직 국회.도의회 의원 등이 맡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김리나 기자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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