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윤창성 부이사관과 임희철-문정석 서기관 등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이달 중으로 윤창성 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 등 5명이 명퇴한다고 16일 밝혔다.

1957년생으로 공로연수를 앞둔 임희철 수자원본부 하수도부장과 문정석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박원철 정보화담당관 통신담당, 임재준 농업연구사도 명퇴를 신청했다.

윤창성 부이사관은 1960년생으로 1989년 농업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7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농업정책과장, 제주세계델픽대회준비단 부위원장, 농정지원협력관, 1차산업경쟁력강화지원추진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으로 파견 근무 중이다. 16일 명예퇴직과 함께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임희철 기술서기관은 1957년생이다. 1977년 남제주군 표선면에서 토목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38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청렴감찰관 감찰담당, 수자원본부 상수도부장, 도시디자인단장, 지역균형발전과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수자원본부 하수도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17일자 명예퇴직과 함께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문정석 기술서기관은 1957년생이다. 1976년 남제주군 안덕면에서 토목9급으로 공직에 입문, 39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수자원본부 하수시설과장, 건설도로과 도로1담당, 건설과 도로하천계획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20일자 명예퇴직과 함께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박원철 사무관은 1958년생이다. 1985년 제주도 내무국에서 통신9급으로 공직을 시작, 31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담당, 정보정책과 정보통신담당, 민방위 경보통제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정보화담당관 행정통신담당으로 근무 중이다. 16일자 명예퇴직과 함께 지방기술서기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김재준 연구사는 1961년생이다. 1992년 제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에서 환경연구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제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자원본부 상수도관리부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근무 중이다. 30일자 명예퇴직과 함께 지방환경연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