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풍력서비스협회 제2대 회장에 (주)바람의 하기홍 대표가 선임됐다.
풍력서비스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대 회장에 하기홍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2015년 일반회계 결산, 2016년 일반회계 예산, 올해 사업계획 등을 승인의결했다.
풍력서비스협회는 풍력서비스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풍력발전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내 풍력전문가들이 모여 2013년 산업통산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창립됐다.
국내외 풍력서비스 산업동향과 전망에 관한 정보수집 및 제공을 포함해 국내외 풍력서비스 시장개척 및 진입방안 모색, 풍력발전 기술교육,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기홍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한편으론 낯설기도 하고 한편으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협회에 미약하나마 제 힘을 보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에는 능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시듯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