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이 하절기를 맞아 폭넓은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개관 7주년을 맞아 이달 24~26일 3일간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작가 강요배 초대기획전 <시간속을 부는 바람> ▲제주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16 청춘을 달리다> ▲조각·설치·애니메이션 등의 장르를 포함한 <픽토그램 플러스전> ▲장리석기념관 <향수>가 전시되고 있다.
전시와 연계된 관람객 참여 체험프로그램도 미술관 강당 옆 공간에서 함께 열리고 있다.
또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술관 대학이 운영될 예정이다.
미술관은 7월 하순에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한 음악회와 특별전도 열 예정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