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시행하는 제주도의 2016년도 연구·지도직 및 시설직렬(토목·건축)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33명 모집에 275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이 8.3대1이다.
직렬별로 보면 학예연구사 1명 모집에 42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기록연구사는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직렬 경력경쟁에는 일반토목 직렬 10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했다. 또 건축직렬은 5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평균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20대가 134명(4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07명(38.9%), 40대 32명(11.7%), 50대가 2명(0.7%)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응시는 55세, 최연소 응시자는 23세다.
남자가 173명(62.9%), 여자가 102명(37.1%)이다.
가산점 신청을 희망할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하는 수험생에게는 수수료가 전액 환불된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30일, 면접시험은 9월 20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발표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