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인 선호 명품 관광도시 1위

  • 등록 2016.06.28 1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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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관광도시 1위에 제주가 선정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인민망 한국지사와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조사한 올해 요우커만족도 조사 '제3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서 관광도시 부문 1위로 제주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방한 요우커 1298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통해 51개 산업군에 걸쳐 가장 만족하는 상품여부, 상품 만족도, 타인추천에 의한 고객의 태도를 조사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민망 한국지사 및 한국마케팅협회와 협력해 제주의 이미지를 중국에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홍보를 위해 인민망 한국명품관내 제주 홍보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 이번 달 부터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Weibo.com) 제주관광 공식 계정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여전히 중국인관광객이 선호하는 지역이지만 아직도 중국 내륙지역 등 많은 중국인들에게 생소한 곳이기도 한다”며 “보다 많은 요우커들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김리나 기자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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