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과 동시에 합류한 이승택(48) 정책보좌관이 국토부 제주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앞서 이 보좌관은 지난 달 29일자로 의원면직됐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는 임기 2년 3급 상당의 자리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등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 총괄코디네이터는 이르면 이달 내 출범하게 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도 내정된 상태다.
이승택 총괄코디네이터는 건국대 계획설계학과를 나와 제주대 건축학부 외래교수로 활동하던 중 협치정책실 특보로 원희룡 제주도정에 합류, 이후 별정 5급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