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차기 이사장 공모 결과 도내외에서 모두 8명이 응모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3일 제8대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8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사가 7명, 도외 인사는 1명이 응모했다.
문화재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이중 한 명을 선택해 제주도에 승인 요청을 하고, 승인이 이뤄지면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재단은 현승환 현 이사장이 임기만료되는 8월 초까지 인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 이사장 임기는 2018년 8월 4일까지 2년이다. 1회 연임 포함, 최대 4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