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 휘성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7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휘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2002년 데뷔 후 6집 앨범까지 발표해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휘성은 최근에 뮤지컬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명품 보컬 휘성은 이번 무대에서는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시작으로 대표곡인 '안되나요' 등 다수의 곡을 부를 예정이다.
제주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도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좀 더 친숙하게 대중과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다. 우천시 공연무대는 미술관 강당(선착순 180명 입장)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