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으로 만난 소통과 나눔 ‘제주무용교육원’ 스타트!

  • 등록 2012.02.16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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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문화예술재단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제주무용교육원’이 창립됐다. 제주무용교육원은 16일 오후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회의실에서 ‘제주무용교육원’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통해 공식 창립했다.

 

4년제 무용관련 학과 졸업자와 현재 무용관련 대학원 재학생 이상을 정회원으로 하는 제주무용교육원은 무용교육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조사 연구하게 된다.

 

또한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복지 증진사업,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행사, ▲무용교육 분야 공익사업, ▲국제 교류사업, ▲지역별 무용교육 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 ▲타 분야 문화예술교육 단체와의 교류 연대, ▲커뮤니티 운영 등을 하게 된다.

 

무용교육원은 학교교육분과와 사회교육분과, 공연봉사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로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교육분과는 학교무용교육을 위해 우수 수업사례 발표, 질의, 토론 등을 통해 효과적인 무용교육을 하게 된다.

 

사회교육분과는 지역사회의 보다 넓은 계층에게 무용의 혜택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 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게 된다.

 

공연봉사분과는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지역적 규모의 예술행사를 활성화 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윤정애 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무용교육은 모두를 하나 되게 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주며 품격을 다듬고 인간을 치유한다”며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일깨워 다양한 문화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개인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향해 ‘제주무용교육원’을 창입한다”며 창립 이유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후 ‘춤으로 열어가는 제주무용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원광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무용교육원 김화숙 이사장이 ‘사회적 혜택으로서의 무용교육’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있었다.

 

또 서울무용교육원 김옥희 원장의 ‘생태학적 감정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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