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JDC 이사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한다"

  • 등록 2016.11.0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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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임식서 "1류 공기업 도약 위해 교통, 주거, 환경도"

 

이광희 신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미래형 신규사업으로 교통과 주거, 에너지 자원 분야 진출"을 공식화했다. "1류 공기업으로 JDC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취임사를 빌어 밝힌 향후 경영방침을 통해서다.

 

이광희 JDC 제7대 이사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JDC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 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JDC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서비스 경영', '창의 경영', '미래 경영' 등 3대 전략을 토대로 한 'New JDC'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이 이사장은 ‘서비스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정부와 국회, 제주도, 투자자, 국민, 도민 등 고객과 수요자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고객지원 행정과 고객맞춤형 서비스 경영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경영환경에 맞게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의경영'과 관련해선 “사업 추진에서 국내·외 경제 동향과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고려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경영' 전략에 대해선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정부 정책사업, 제주도 종합계획 등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 아래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제주국제자유도시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도 제주도와 적극 협력해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제주의 교통, 주거, 문화, 환경, 에너지자원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미래형 신규 사업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제주 고유의 문화와 스타일이 강조되는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미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런 차원에서 제주의 교통과 주거, 문화, 환경, 에너지자원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참신한 미래형 신규사업을 적극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행복주택과 복합환승센터 등 주거와 교통 관련 신규사업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풍력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 이사장은 경기 수원 태생으로 동국대 전자계산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과 경기도 관광진흥 본부장, JDC 개발본부장 및 부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관광, 개발 분야 전문가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이현지 기자 hj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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