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두명의 세무공무원이 15일자 국세청 본청 및 소속기관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제주 서귀포시 가파리 출신인 강승윤 서기관은 1967년생으로 제주 대정고와 세무대(5기)를 나와 서울 성동세무서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1국, 조사4국, 국세청 조사1과, 첨단탈세방지센터, 세원정보과 5계장을 역임, 현재 세원정보과 1계장으로 재직중이다.
제주 출신인 이창남 서기관은 1966년생으로 중문종고, 서울시립대를 나와 7급 지방공채로 당초 서귀포시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에 입성했다. 이후 행안부, 서울청 징세관리관실 추적1계장, 노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의정부세무서 소득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세심판원 파견 과정을 거쳐 현재 서울지방방국세청 징세관실 체납관리계장으로 재직중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