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의 결항·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결항된 항공편은 오전 11시5분 출발 예정이던 횡성/원주행 대한항공 KE1852편과 오전 11시 35분 출발 중국 다롄행 중국 남방항공 CZ6098편, 낮 12시 출발 군산행 이스타항공 ZE302편, 낮 12시 10분 출발 양양행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KW362편 등 4편이다.
또 오전 11시 25분 출발 김포행 아시아나 항공 OZ8402편을 비롯 김포·김해행 항공편 4편이 지연사태를 빚고 있다.
제주로 오는 항공편 상황도 마찬가지다.
오전 11시30분 양양에서 출발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KW361편이 결항됐다.
오전 11시 5분 김포에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213편 등 10편의 제주행 항공편이 지연됐다.
항공편 상황은 기상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니 항공사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