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외국어회화가 가능한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모집 직종은 중국어 19명, 영어 2명, 일본어 1명 등 모두 22명을 채용해 제주 입도관문인 공항만 관광안내소, 공항 내 CIQ(세관-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등에 배치, 통역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나 외국어회화가 가능한 도민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점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원 근무조건은 주5일 근무에 하루 8시간 6만원으로 주휴와 월차수당이 제공된다.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관광통역안내원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 관광정책과(064-710-3317)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