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 추모콘서트 열린다

  • 등록 2017.02.20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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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故김광석, 그는 떠났지만 남겨진 그의 노래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오는 26일 제주에서 김광석 추모콘서트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 4th’가 열린다.

 

제주 김광석 추모콘서트는 2014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영원한 가객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편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그가 떠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곡들을 풀밴드와 통기타, 합창 등으로 선보인다.

 

뚜럼의 박순동, 에밀래 출신 김대익, 노래하는 연극쟁이의 조성진, 남기다밴드 소속 홍창기 씨 등 8명의 가수가 노래로 무대를 장식한다.

 

또 시크릿코드의 김대은(베이스), 김신익(드럼), 김연희(건반)와 오버플로우의 강형훈(일렉·클래식 기타) 등 6명이 연주한다.

 

마임이스트 이경식씨도 출연, 마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와 6시 두차례다. 제주시 칠성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이 무대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어린이/청소년 8000원, 장애인 1만원(동반자는 1인에 한해 1만원)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예매: www.veryjeju.co.  문의:064-746-7620.

 

박수현 기자 psu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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