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대한 세 번째 공모에 6명이 지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0일 제3대 사장 공모 마감 결과 6명이 응모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공사는 3일부터 20일까지 사장 후보 재공모를 실시했다.
제주도내 인사 4명과 도외 인사 2명 등 모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뒤 적임자를 원희룡 지사에게 복수 추천한다. 원 지사가 후보자를 내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인사청문 후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제3대 에너지공사 사장 공모는 1차의 경우 단독 응모로 재공모 절차를 밟았고, 2차는 허엽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내정됐지만 취업제한 규정에 걸려 임용되지 못하면서 불발로 끝났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