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3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천 주유소 인근 한 민박집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40.58㎡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장기투숙객 한모(48)씨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또 다른 투숙객 3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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