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류 신품종인 '수로미'(秀露味)가 첫 출하됐다.
제주감귤농협은 신품종(수로미 秀露味)홍보 및 판촉을 위해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첫 납품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양재하나로클럽 및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상자기준(3㎏) 2만4000~2만8000원대로 납품이 되고 있다. 당도13~15브릭스(brix), 산 1%미만의 품질로 납품되고 있다.
감협은 현지반응에 따라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로미공선회를 구성, 명품감귤 생산확대를 위해 공선회원 교육과 체계 정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감협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통해 제주감귤농협과 농협유통, 현대, 신세계백화점은 지속적인 행사일정 협의를 통해 수로미 소비촉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판매처 확대를위해 공판장 정가수의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납품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