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도 제주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전국 고교축구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제25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다음달 20~30일 11일간 열린다. '제4회 만덕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도 오는 14~16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그 외에도 '제1회 제주도하키협회장배 국제하키대회'가 7월 6~11일 제주국제대 하키경기장에서, '2017 눈높이컵 생활체육 전도 배드민턴 대회'가 15~16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아울러 '제18회 제주도지사기 전도 유도대회'가 300여명의 도내 유도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일 제주도유도회관에서, '제51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 겸 제32회 회장기 전도태권도 대회'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라체육관에서 8~9일 양일간 열린다. '제27회 제주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가 7월 15~16일 양일간 도볼링협회 주관하에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현재 K-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 리그 1위인 전북과 7월 12일에 경기를 갖는다. 16일 서울전, 22일 포항전이 예정돼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