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제주 비껴갔다 … 피해 없어

  • 등록 2017.07.04 0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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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태풍주의보 해제 … 태풍 영향 아침까지 10~40㎜ 비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제주를 비껴갔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7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난마돌은 이날 새벽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4㎞으로 북동진,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육상 250㎞ 부근으로 이동한다. 

이날 제주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10~40㎜에 이르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남동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산간에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에 가끔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와 태풍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박수현 기자 psu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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