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삼다수 본고장 제주, 베트남 전파 탄다

  • 등록 2017.08.01 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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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베트남 국영방송 VTV2 업무협약 ... 9월 현지 전역 방영

 

 

 

9월부터 제주관광 콘텐츠와 화산암반수의 우수성을 담아낸 특집 프로그램이 베트남 전역에 방영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제주개발공사는 제주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2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2‘지금, 한국은(Korea Nowadays)' 제주 촬영을 지원한다.

 

‘지금 한국은’은 지난해 인기리에 베트남에서 방영된 ‘지금, 일본은(Japan Nowadays)의 후속편이다. 9월부터 모두 52차례에 걸쳐 황금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제주는 4회분으로 김만덕 나눔 정신, 해녀문화, 세계자연유산, 탄소 없는 섬(Carbon-Free Island), 전통시장 등을 다루는 것으로 한국편의 스타트를 장식한다. 또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제작 과정 등을 노출, 제주 청정 지하수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베트남은 현재 중국발 사드보복 조치에 따른 제주관광시장 다변화의 제1차 타깃으로 지목되는 나라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마련, 설명회와 팸투어, 박람회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왔다. 동남아에서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관광공사는 하반기에도 여행업계 사장단 팸투어, 박람회 등 추가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해외마케팅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단순 관광 콘텐츠를 넘어선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겠다해외 주력 언론을 활용, 지속적으로 제주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안정적인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ibc1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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